|
|
|
: |
[명품산책-수영복] 디자인·소재 최고급 경쟁
|
|
 : |
37 |
 |
: 2003-06-05 |
 |
: 명품4989 |
 |
: 1592 |
|
 : |
|
|
|
|
|
|
스포츠용품은 패션경향이 강력한 스포티즘 트렌드 확대와 레저 지향적 라이프스타일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일상복에도 스포츠 전문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트렌드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특히 해외 명품브랜드들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스니커나 조깅복,스키복 등 기능성을 가미한 스포츠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수영복이 단연 선두다.
최근 수영복 시장은 여름시즌 상품이라기 보다 일년내내 판매되는 상품으로 부상되고 있다. 이는 주 5일제 근무와 레저활동 확대로 물놀이에 불고하던 수영이 몸가꾸기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수영복이 기능성만 지향하는데 그치지 않고 패션과 고급화로 전개되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 복고?`물방울과 스프라이트 부상
해외명품 수영복의 올 여름 트렌드는 브라운, 레몬 엘로우, 누드 등 내츄럴한 색상들이 다시 등장했으며 블랙, 화이트의 기본색에 오렌지, 핫 핑크 등이 악세트가 됐다.
패턴은 50년대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물방울 무늬와 2,3가지 이상의 다양한 칼라로 구성된 줄무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솔리드의 단색이 유행하던 예년과 달리 열대지방을 모티브로 하는 꽃무늬가 다시 부각됐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원피스가 유행을 했으나 점차 투피스 아이템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일상복에서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는 것과 궤를 같이해 수영복에서도 이미 사라졌던 아이템 가운데 하나인 bandeau(상의의 폭이 좁은 브래지어) 스타일이 등장,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하의는 타이트한 반바지 스타일과 골반에 걸치는 디자인인 low-rise hipster(밑위가 짧은 힙스터)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원피스 스타일의 수영복은 전년보다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증가했으며 특히 노출이 많은 디자인과 란제리룩을 응용한 디자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명품브랜드, 신규 수영복 출시 러시
명품 브랜드로서 대표주자인 루이비통과 샤넬은 최근 액티브 스포츠웨어 라인을 출시했다. 기능적인 소재와 디자인 요소를 디자이너 감성으로 소화한 최고급 수영복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루비통은 ‘Louis Vuitton Cup collection’이라는 신규 라인에서 엘루우를 기반으로한 첨단소재로된 수영복을 출시했다.샤넬은 ‘Nautical theme’에서 네이비 색상에 홀터넥의 비키니 수영복을 출시했다.
프라다와 베르사체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들도 올 시즌 트렌드에 맞는 수영복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필라는 쓰리피스, 포피스의 디자인으로 레이싱 경기장의 꽃인 ‘레이싱 걸’ 의 스포티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수영복으로 연결 시켰다.
헤드는 고유의 젊은 컨셉에 부합하는 스타일을 지향하는 신제품을 내 놓았다. 단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최신 유행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여성스럽고 섹시한 패션라인의 스타일을 전개, 최신 감각의 유행 코드에 맞췄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