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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명품] 300만원짜리 인형 '마담 알렉산더' 수입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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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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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4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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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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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탤런트 우희진의 방에는 귀족풍의 아리따운 인형이 등장한다. 유럽 귀족풍의 체크무늬 옷에 찰랑거리는 금발의 이 인형은 바로 '마담 알렉산더'다. 지난 1923년 미국의 비트리스 알렉산더 여사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마담 알렉산더(사진)' 인형은 머리, 손톱, 눈썹부터 장신구까지 모두 손으로 제작된다.
인형의 옷은 샤넬·아르마니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 출신들이 직접 매만진다. 사람이 입는 명품 브랜드 옷과 똑같은 재질과 디자인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다.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해 만든 '대관식 세트'는 시가 5억원짜리 명품. 현재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마담 알렉산더는 CJ몰(www.cjmall.co.kr)과 LG이숍(www.lgeshop.co.kr)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현재 국내 수입된 마담 알렉산더의 값은 10만원부터 3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캘빈클라인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수입 실크 소재 '작은 아씨들'은 동명의 소설 주인공을 형상화했다. 키 15㎝짜리 앙증맞은 소녀인형 4개 한세트가 31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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