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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 알뜰한 명품    
    : 12   :  2003-03-28   :  명품4989   :  1887
    :
‘할인점에서 해외 명품 옷을 살 수 있어요.’
경기 성남시 분당에 사는 주부 김화란씨(30)는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할인점 ‘2001아울렛 분당점’을 1주일에 2~3번 들른다. 한참 장난이 심할나이인 5살 딸과 3살 아들을 모두 데리고서 5층의 인테리어관을 돌아다녀도 아이들이 불평하지 않아 김씨는 이곳에만 오면 마음이 편하다.

실제 아이들 방처럼 침대와 책상, 가구가 놓인 코너가 여러 곳이어서 아이들이 직접 앉아보고 누워서 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들 옷이나생활용품도 동대문 물건에서부터 해외명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쇼핑도 편리하다. 김씨는 “브랜드 의류의 가격이 아주 싸 나 뿐만 아니라 인근의 20~30대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고 말했다.

최근 브랜드를 새로 갖추는 등 상품(MD) 개편을 단행한 2001아울렛 분당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성민 부지점장은 “유명 브랜드를 많이 입점시키고 인테리어 코너를 소비자들이 직접만져볼 수 있게 꾸몄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2001아울렛은 의류, 인테리어용품을 주로 취급하는대형 할인점으로 분당선 미금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분당점은 최근 리뉴얼 과정을 통해 명품 편집 의류 매장 및 식당가를 신설했다.

▲ 브랜드 의류를 싸게

1~4층의 대부분 코너가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시즌이지난 이월상품은 최고 50%, 신상품도 정상가보다 20% 가량 싸게 구입할 수있다는 점이 이곳의 최대 장점. 특히 모기업이 패션그룹인 덕분에 자사브랜드(PB)는 재래시장 가격과 비슷하다.

남자 블루종 점퍼가 1만원, 폴로티는 5000원, 링클프리 면바지는 1만 9000원 선.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로 입점한 브랜드는 캘빈클라인, 겐조, 노티카, 휴고보스, 페라가모, 발리, 프라다, 에트로 등 해외 명품과 갭, 베네통, 1492마일즈, 마루 등 캐주얼 제품이 대부분이다. 캘빈클라인 정장을39만원, 갭 청바지는 2만9000원, 베네통 키즈는 1만~3만원 선에 구입할 수있다.

▲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

“여기 앉아봐도 되나요?” 분당점 5층의 유럽식 생활용품 전문관인 ‘모던 하우스’직원 김 훈 주임은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김 주임은 “자연, 로맨틱, 모던 등 각 주제별로 꾸며놓은 방이 너무 예쁘다며 찾아오는손님들이 많다”며 “직접 가구를 만져보고 열어볼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거리감을 좁혀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모던 하우스에는 모델 하우스처럼 꾸며놓은 컨셉트룸이 모두 11개. 컨셉트룸을 찾는 고객들은 침실, 목욕탕, 주방의 가구들을 열어보고 쓰임새나모양을 볼 수 있다.

고객들이 코디네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가구와 컵, 꽃병 등 주방소품과침대보, 커튼 등을 각 주제별로 모두 모아놓았다. 특히 주방소품은 보다싼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주부들로 이뤄진 머천다이저들이 매달 유럽의 산지를 직접 방문, 제품을 사온다. 붙박이 가구가 30만원 선, 침대는 20만원선, 침대보는 4만~6만원 선으로 제품 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 서비스는 백화점 수준

분당점의 고객 서비스 센터는 가장 눈에 잘 띄는 1층 입구에 있다. 강 부지점장은 “고객들의 편리함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1층에 설치했다”며 “환불 교환 등 고객 서비스는 백화점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곳을 찾는 고객 대다수가 자녀를 동반한 주부들인 점을 감안해 장난감자동차를 결합시킨 쇼핑카트를 마련한 것도 고객 편리를 위한 장치. 6층에신설된 고급 레스토랑 애쉴리에는 컨트리, 할리우드, 로맨틱 등 주제별로